홍성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표창 수상
관광객 통계·문화관광 컨텐츠 관련
2019-11-13 우성원 기자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군은 13일 주요관광지점 관광객 통계와 문화 관광 컨텐츠 관련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 예술의 창달, 문화산업 및 관광 진흥을 위한 연구·조사·평가를 추진하는 문화관광체육부 산하기관으로, 홍성군은 관할 지역 내 주요 관광 지점 입장객 통계의 시의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 국가승인통계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김좌진생가지, 한용운생가지, 조류탐사과학관, 거북이마을, 문당환경농업마을, 봉암장수마을, 용봉산, 한국식기박물관, 그림같은수목원, 홍성온천호텔 등 주요 관광지 12개소에서 통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죽도, 홍주성역사관, 고암 이응노생가기념관, 오서산상담주차장 4개소를 추가등록 지점으로 등록해 총 16개를 운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요 관광지점의 관광객 수요를 측정해 객관성 있는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홍성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에는 광역지자체에서 3곳, 기초지자체에서 6곳이 선정되었으며, 충남에서는 홍성군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