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한라비발디아파트 ‘주민 한마음 축제’ 개최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후 5년만에 행사 가져
수능이 끝나는 14일에 축제가 열릴 예정
2020-11-13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의 강남일번지로 불리는 동문2동 한라비발디아파트에서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아파트 단지 내 중앙도로 일원에서 ‘주민 한마음 축제’가 개최된다.
한라비발디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입주민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친목과 화합을 나눌수 있도록 7080공연과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단지 내 중앙도로 주변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향토음식, 문화공연을 준비해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서산시 동문2동 한라비발디아파트는 총 13개동 845세대로 ‘2014년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명품 아파트이자 중앙도로 이외에 지하로 모든 세대가 연결되어 있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행사를 치룰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유요승 입주자 대표는 “이번 한마음축제를 계기로 앞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아파트를 가꾸고 발전시켜 우리 아파트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명품아파트가 되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자발적인 주민의 참여속에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불필요한 기념식 및 인사말 의전을 과감히 없애 지역 행사에 작은 변화를 부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