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옥션,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
2014-01-27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애경은 지난 26일 옥션과 공동으로 협력해 충북 제천에 위치한 이포봉양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포봉양 지역아동센터는 아직 정부 예산을 받지 못해 교사들의 자비 부담과 후원금만으로 교육프로그램, 급식, 간식 등 모든 비용을 충당하고 있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이다.이날 애경은 옥션과 함께 이포봉양 지역아동센터에 지원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지난 20일까지 모집한 고객봉사단 20명과 함께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애경은 작년 8월부터 옥션이 진행하는 '바이굿(Buy Good) 스토어'에 참여해 세제,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하고 구매 건당 50원씩의 누적금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있다.애경 관계자는 "추운 겨울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지원금과 연탄이 뜻깊게 사용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랑과 존경'이라는 애경의 기업이념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