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세븐일레븐, 협력사에 대금 조기지급

2013-01-28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CS유통을 포함한 협력사 1100여곳에 350억원을, 세븐일레븐은 500여곳에 250억원을 설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 양사는 대기업과 상장사를 제외한 직원수 20~30명 수준의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소진세 롯데슈퍼·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중소 협력사들이 판로확보와 더불어 자금 유동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