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뉴욕지점 인가 승인

2014-01-29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NH농협은행이 뉴욕지점개설과 관련해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인가를 획득했다.농협은행은 29일 "금융위기 이후 강화되고 있는 금융규제 환경 속에서 미국 금융당국의 엄격한 승인과정을 통과함으로써 농협은행의 신뢰도를 입증한 셈"이라고 밝혔다.농협은행 뉴욕지점은 송금 및 수출입관련 서비스 등의 업무를 시작으로 외국환 사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12월 현지인가를 받은 베트남사무소는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3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중국 사무소는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의 최종인가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