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 갯마을 작은도서관, HDC현대산업개발 ‘심포니 작은도서관’ 14호점으로 선정

2019-11-22     오범택 기자
팔봉면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 팔봉면 호리에 있는 ‘갯마을 작은도서관’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심포니(心포니)작은도서관’ 14호점으로 선정되어 2,000여권의 도서를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 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서산시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이와함께 HDC현대산업개발에서 2,000여권의 도서와 수납장 등 물품을 지원해주고, 서산시는 그린 PC와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갯마을 작은도서관은 팔봉면 도서 지역에 있는 도서관으로 올해 5월 개관해 운영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독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던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책을 가까이 접하고 독서 문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경 부시장은 “이번 심포니 작은도서관 선정을 계기로 갯마을 작은도서관이 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적으로 소외받았던 팔봉지역의 주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니(心 PONY)는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와 인재중시 철학(心)이 합쳐져 만들어졌으며. HDC현대산업개발에서는 2014년부터 도서 기증, 노후설비 교체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