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속가능경영

다보스포럼 국내 유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따뜻한 금융, DJSI 국제컨퍼런스 우수사례

2014-01-29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의 지속가능경영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지난 23일 (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캐나다 경제전문지 Corporate Knights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을 선정 발표했다.신한금융지주는 전 세계 기업 중 86위로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10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Corporate Nights는 지난 2005년부터 전세계 시가 총위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역량, 자본 건전성, 리더쉽 변용성, 직원 신규채용 및 고용 안정성 등 12개 주요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기업의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 사회 부문의 성과가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을 선정한다.지난 2010년부터는 한국 등 아시아, 중남미 이머징 마켓 지수 기업도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2010년 이후 3년 연속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100대 기업에 포함된 곳은 신한지주가 유일하다”면서 “재무 성과뿐 아니라 사회책임경영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도 4년 연속 국내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은 ‘2012 DJSI 국제컨퍼런스’ 에서 공유가치창출(CSV) 관점에서 국내기업 중 가장 선진적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런 공로로 지난해 10월 한동우 회장은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2  DJSI 국제컨퍼런스’에서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