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다구판市 '로터리클럽' 포천시 방문
2020-11-24 김정종 기자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23일 필리핀 다구판이스트 로터리클럽(회장 아귀도 산타마리아) 일행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양 도시 간 교류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테렌스 마라타 다구판시(市) 법률고문을 비롯해 아귀도 산타마리아 다구판이스트 로터리클럽 회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포천시에서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김병기 포천어울림 로터리클럽 회장(원두코리아 대표), 김웅기(백호식품 대표) 장영규(동암영농조합 대표) 전 포천어울림 로터리클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윤국 시장은 “지난해 8월 포천 어울림 로터리클럽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이렇게 소중한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 포천시와 다구판시의 공동성장과 발전을 위해 귀한 걸음을 해준 여러분들을 16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청소년 교류를 비롯해 다른 분야의 교류영역으로도 확장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천 어울림 로터리클럽은 지난 2009년 4월 창립 이래 국제의료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필리핀 다구판이스트 로터리클럽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포천시와 다구판시 간 다양한 교류증진을 도모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