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20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 4개 선정

(사)소비자시민모임, 참예우-총체보리한우-태흥한돈-프로포크 선정

2020-11-25     전승완 기자
‘2020년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뽑은 ‘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한우부문 2개, 한돈부문 2개 등 4개의 전북 브랜드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우수축산물 브랜드는 참예우(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총체보리한우(전북한우협동조합), 태흥한돈(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 프로포크(농협목우촌 김제)이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은 이번 ‘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전국 40개를 선정한 가운데, 전라북도는 전국 10%에 해당하는 4개 브랜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브랜드에 대한 인증기간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인 1년이다.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소비자에게 품질, 위생, 안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신청자격은 한우, 육우, 한돈, 육계, 계란 브랜드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연간 브랜드 출하물량이 한우의 경우 1000두 이상, 한돈의 경우, 20000두 이상이어야 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 신규 브랜드 발굴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