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아동안전지킴이집 확대 위촉 기념 제막식 및 간담회’ 개최
어린이 안전, 전북경찰과 CU편의점이 함께 지킵니다.
2020-11-28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지방경찰청은 27일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집 확대 위촉 기념 제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 및 간담회에는 전북경찰과 함께 BGF 권역장 및 영업부장, 편의점주,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장학사, 검산초 교장이 함께 했으며, 어린이가 언제나, 어디서나 안전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을 공동체 치안의 한 축으로 활용함으로써 아동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존 도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CU편의점은 30개소 였으나, 이번 BGF와 협업을 통해 104개소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CU편의점이 약 3배 이상 증가하게 됐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BGF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집 확대 및 위치·역할 홍보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관계자들은 “내 이웃만을 지키는 일이 아닌,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는 커다란 힘이 되는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자”며 이번 간담회를 끝마쳤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우리 경찰과 함께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 주실 신규 아동안전지킴이집 CU 김제샬레점 점주님의 마음을 디딤돌 삼아, 공동체의 뿌리가 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그래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전라북도를 만들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