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김윤 회장 "자신을 위해 실력 쌓아달라"
본사 'CEO와의 대화'에서 강조
2013-01-3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31일 삼양그룹 본사에서 가진 'CEO와의 대화'에서 신입사원들을 향해 "자신을 위해 실력을 쌓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또 다른 숙제가 있다는 인식을 갖고 노력한다면 성공할 수 있는 인재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이날 대화에서 신입사원들은 '삼양그룹의 비전과 전략', '회장님께서 생각하는 바람직한 신입사원상', '사내 금연캠페인 진행' 등의 질문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평소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윤 회장은 2004년 회장 취임 이후부터 삼양그룹 공채 최종면접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신입사원은 모두 김윤 회장이 직접 선발한 셈이다.김윤 회장은 매년 신입사원들과 'CEO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젊은 인재들의 창의력과 감각을 피부로 느끼는 스킨십 경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