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컵 2013' 아마추어 풋살 한국대표 참가접수
2014-01-31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가 개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풋살 대회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컵 2013, 로드 투 안필드(Road to Anfield)>의 한국 대표팀 선발전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31일 발표했다.올 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1일 리버풀FC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 총 12개 대표팀(한국, 영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나이지리아, 케냐, 바레인, 태국, MENA(중동+북아프리카)이 참가한다.<스탠다드차타드은행 트로피컵 2013, 로드 투 안필드> 한국 대표 선발전 참가신청은 SC은행-리버풀FC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3월 10일까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로 SC은행에서 발급하는 리버풀FC 로고가 새겨진 ‘뉴 두드림 체크카드’ 소지자라면 가능하다.한국 대표팀은 참가신청팀 중 32개 팀과 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4팀이 36강 토너먼트를 거쳐 선발된다. 각 국가 대표팀에게는 2013년 리버풀FC의 마지막 홈경기(리버풀FC 대 QPR) 관람, 리버풀FC 레전드의 축구 멘토링, 리버풀FC 아카데미 코치단의 특별 트레이닝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영국 왕복 항공권 및 체류 기간 중 숙박비도 지원된다.SC은행 대내외홍보본부 박종훈 전무는 “이번 대회가 SC은행과 ‘함께하면 할수록 더욱 즐거운 축구(Football is Better Together)’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풋살(Futsal)이란?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 'Futbol'과 실내를 뜻하는 프랑스어 'Salon'이 합쳐진 말로, 5명이 한 팀을 이뤄 가로 20m, 세로 40m의 작은 경기장에서 가로 3m, 세로 2m의 골문에 공을 차 넣는 경기이다. '미니 축구'나 ' 길거리 축구'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