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아이스링크 개장

2020-11-28     한종훈 기자
그랜드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12월 6일 아이스링크를 개장한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아이스링크는 약 402 평방미터 크기로 최대 15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아이스링크 스낵바는 유럽의 정취를 담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꾸며진다. 스낵바에서는 어묵탕, 김치찌개와 쌀국수, 즉석에서 구워주는 호떡과 와플 등이 준비된다. 뿐만 아니라 마시멜로가 올라간 핫초코, 레드와인에 각종 과일 및 향신료를 넣고 끓여낸 수제 뱅쇼, 수제 생강 레모네이드 등 겨울에 즐기기 좋은 음료도 판매한다. 스케이트를 처음 타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아이스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개인 강습 및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그룹 강습 중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스링크에서는 피겨 스케이팅 공연을 12월 6일, 24일, 31일 3일간 개최한다. 특히 31일에는 피겨 스케이팅 공연 후에 자정부터 모든 고객이 아이스링크에 모여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 첫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2019년 12월 6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주 중 정오부터 오후 9시 반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