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반려동물 페스티벌’ 연다
2020-11-29 전길헌 기자
[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과천시는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연다.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과천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며 살아가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요가교실, 하프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토크콘서트에서는 최인영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행동분석과 에티켓, 올바른 산책 방법, 동물보호법 등에 대해 강의하며, 이후 참석자들과 반려동물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반려동물 상식 퀴즈대회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반려동물 배변 봉투, 간식과 동물 펜던트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는 올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내년 행사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