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새만금청장, 외국기업협회 송년행사서 투자유치 활동
2020-12-04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4일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송년회에 참석, 새만금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FORCA는 국내 진출한 1만5000여 외국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회원사 간 투자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면서 외국기업 투자유치에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동서도로가 내년 준공에 이어 신항만, 국제공항 등이 연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어서 투자여건이 매우 좋아지고 있다”며 “여러분의 관심 속에 올해 최대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도 외국기업협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김 청장은 행사장에 미리 도착해 기업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새만금 투자환경 소개 및 현재 진행 중인 ‘투자유치형 재생에너지 공모사업’과 함께 내년에 변화되는 새만금 모습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