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 모집
2020년 1월 13일~ 2월 12일까지 총 21일…구청‧도서관 등서 근무
2019-12-06 서형선 기자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겨울방학 동안 구청 등서 일할 대학생 행정인턴’을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학생들에게 공직 및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이번 겨울방학에 일할 학생 50명을 선발한다.
대학생 행정인턴은 구청·복지관·도서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및 행사지원 △현장업무 보조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을 수행한다. 대학생 정책참여단으로 배치될 20명은 청년의 시각에서 양천구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업무를 맡는다.
근무기간은 2020년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총 21일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점심시간 제외) 주5일제로 근무하며, 2020년도 양천구 생활임금기준에 따라 1일당 5만1,535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소통과 참여-양천소통광장-대학생 행정인턴 신청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행정인턴으로 근무하며 공직사회를 경험하는 것을 넘어서 내가 사는 동네에 보다 관심을 가지며 잠재 역량을 발휘하고 참신한 정책 제안자로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