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올 봄 강렬한 캔디컬러 유행"

2013-02-0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오쇼핑은 이번 달 말부터 봄 시즌  캔디컬러의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CJ오쇼핑은 경기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불경기의 우울한 분위기를 경쾌하게 바꾸려는 소비자들의 보상심리가 반영돼 강렬한 캔디컬러가 유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미니 사이즈와 기하학적인 패턴, 소재 믹스매치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했다.CJ오쇼핑은 이달 말부터 유행을 반영한 여성복, 남성복, 잡화 등 국내외 패션 신상품을 확대 판매한다.불황 속에 트렌디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내세워 백화점 고객을 홈쇼핑으로 잡아끌겠다는 전략이다.송지오와 최범석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해외 컬렉션 출품작을 선보이고 베즐리 미슈카, 니나리찌, 로프트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단독으로 판매한다.CJ오쇼핑 상품기획사업부 강형주 상무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 소비자들이 경기 불황으로 합리적이고 감각있는 홈쇼핑 패션을 선호하고 있다”며 “CJ오쇼핑은 ‘불경기 패션 수요층’을 위해 CJ오쇼핑만의 스타일을 담은 온리원 상품과 젊은 감각의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작품, 국내외 유명 제품 단독 판매 전략으로 올해도 홈쇼핑 패션 불패 신화에 선두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