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코리아, '휠라 아웃도어'로 아웃도어 시장 승부수

2014-02-0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휠라코리아는 자사 아웃도어 브랜드명을 기존의 '휠라 스포트'에서 '휠라 아웃도어'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휠라코리아가 올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브랜드 리프레시먼트'의 일환으로 새 브랜드명을 통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제품도 이전보다 전문성과 고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기본제품에서 전문적인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이번 브랜드명 변경에 발맞춰 '정통 아웃도어'로 집중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아웃도어 시장에서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휠라 아웃도어는 봄 시즌부터 전국 95개의 매장에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