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개최

2019-12-09     한종훈 기자
에버랜드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에버랜드가 12월을 맞아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까지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는 종일 흘러나오는 캐럴과 함께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은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퍼레이드길과 카니발 광장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축제 기간 매일 1~2회씩 진행되는 퍼레이드에서는 산타클로스, 눈사람, 장난감 병정 등 크리스마스 캐릭터가 등장한다. 특히 올해는 거대한 퍼레이드카 디자인이 트리, 아이스 등을 콘셉트로 리뉴얼 되고, 퍼레이드 연기자들의 캐릭터 의상이 화려해졌다. 장미원 입구에서 시작한 퍼레이드 행렬이 피날레 무대에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카니발 광장에서는 댄스 타임, 레크리에이션 등 고객들과 함께 하는 프리쇼도 펼쳐진다. 또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쁜 산타 마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우당탕! 산타마을 대소동이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회씩 열린다. 블링블링 위시타임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요정들이 거리로 나와 손님들과 함께 춤추고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산타 할머니와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산타 포토타임도 매일 2~3회씩 포시즌스가든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컬링체험, 슈팅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 체험존도 함께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