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리시스템 도입
2014-02-0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친환경농산물 식별 바코드를 통해 인증표시를 위반한 농산물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인증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바코드화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정보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산지 매입 단계부터 정상적인 친환경농산물만 거래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현대그린푸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시스템에 개발에 나서 지난달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에서 시범운영 중이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산지 납품단계, 물류센터 검품단계, 매장진열단계에서 친환경 인증상태가 정상적인 상품만 판매될 수 있는 안전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