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문화대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주거복지 코디네이터, 주거복지서비스 향상 위해 노력한 공로 인정
2020-12-10 강세근 기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서비스 부문 대상(기관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주거복지문화를 위해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주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공사는 주거복지 코디네이터 사업을 비롯해 시흥시 정왕지역 아동주거빈곤 주거환경개선 지원, 수원역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센터’ 운영 등 경기도민의 주거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1회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선정’을 통해 추진한 주거복지 코디네이터 사업은 코디네이터 14명을 채용 배치해 임대아파트단지 내 장애인과 독거세대 등 취약계층 주거상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입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구재용 경기도시공사 주거재생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경기도민에게 더 나은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