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최고경영자 인사 단행…윤재훈 부회장 영입

2009-04-22     최길수 기자
대웅제약이 대웅상사 윤재훈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하는 최고경영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윤 부회장은 내달 1일부터 윤영환 회장, 이종욱 사장과 함께 대웅제약을 최고의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중심축으로서 활동하게 된다.신임 윤재훈 부회장은 미국 덴버대 경영학 학사 및 대학원 MBA 출신으로 현대증권과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 본사 등을 거쳐 1992년 기획실장으로 대웅제약에 입사했다.이후 대웅상사와 한국 알피 쉐러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두 기업을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지주회사 ㈜대웅 출범 이후 대웅그룹은 발전을 거듭해 국내 대표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최고경영자 인사는 대웅그룹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발전하기 위한 수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