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도로명주소 활성화표창’ 수상
LX 전 기관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와 ‘섬의 날’ 행사 지원, 국민 참여형 주소기반 산업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인정
2019-12-11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국가로부터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았다.
LX는 10일 민간수행자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도로명주소 담당자 등 관련자 4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그간 LX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제1회 섬의 날’ 행사에서 도로명주소 부스를 운영했으며, 국가지점번호 검증업무 수행과 주소정보 발전방향 마련을 위한 국제표준화(ISO)회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주소정보 활용지원센터 운영모델 개발을 위한 협약과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 구축을 통한 국민생활안전과 편의 도모에 노력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LX는 도로명주소의 국민생활 속 정착을 위해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본부, 169개 지사 사옥의 외벽에 ‘LED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국민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에도 앞장섰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와 LX는 지난 9월 3일부터 이틀간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컨퍼런스에서 주소활용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2019년 주소기반 산업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소산업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조만승 부사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LX는 도로명주소가 국민들의 생활 편의 제고와 안전, 물류비 절감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날 LX 경남지역본부 지적사업처 이상무 수석팀장과 본사 신사업기획부 김화성 과장이 행정안전부장관 개인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