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임직원 배우자 중심 가족봉사단 창설

2014-02-06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5일 주부 강점을 살린 임직원 가족 봉사단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 가족봉사단’은 임직원의 배우자, 즉 주부들이 거주지 단위별로 조직돼 월 1회 이상 아동보육, 노약자 케어, 다문화가정 여성의 멘토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그룹은 이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등 다양한 관계사 직원 가족들이 함께하는 만큼 친목 도모를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정태 회장은 발대식에서 “좋은 사람들이 좋은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더 좋은 하나금융그룹,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