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일일판매 20만개 돌파

2014-02-0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떠먹는 타입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의 일일 판매량이 20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출시된지 3개월 여 만이다.이 제품은 플레인,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 등 4가지 맛으로, 뚜껑에 특수 코팅 기법인 발수리드를 적용해 발효액이 잘 묻어나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발수리드 기법은 빗방울이 떨어져도 표면에 묻지 않고 흘려내려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연잎의 자연원리에서 착안한 것으로 따로 긁어 먹거나 핥아 먹지 않아도 돼 깔끔하게 섭취할 수 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 이상진 팀장은 “뚜껑에 내용물이 묻지 않도록 한 세심한 변화를 통해 기존 떠먹는 요구르트 제품 섭취의 불편함을 줄인 것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해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은 물론 고객의 기호나 섭취 편의 등을 고려한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