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중소기업 물품대금 조기지급

2014-02-0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삼성생명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삼성생명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을 위해 2월말 중소기업에 지급 예정이었던 물품대금과 용역비 등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 지급되는 규모는 총 125건에 금액은 54억원이다. 지급일은 기존 결제 예정일보다 2주 정도 빠른 7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앞으로도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거래중인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각종 물품대금과 용역비 등은 명절 이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등 제조 중심의 17개 관계사들도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대해 물품대금을 선지급 하기로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