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 美·러시아 프리믹스 시장 진출

2013-02-0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동아원은 튀김가루 등 프리믹스 제품과 밀가루를 미국에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핫케익 믹스, 튀김가루, 박력분 밀가루, 빵가루 등 4종이다.동아원은 전 세계에 34개 지점을 운영중인 식자재 유통기업 미국 니시모토 무역에 제품을 제공한다.동아원은 또 이달 중 러시아에도 프리믹스와 밀가루를 수출할 예정이다.동아원 측은 "미국 한인시장이 아닌 현지인 시장에 진입한 것"이라며 "제분강국인 일본이 오랫동안 점유하던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