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숲에서 즐기는 ‘산림레포츠 사진전’ 열어
2020-12-13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12일 전주시 소재 국민의 숲 2곳(기린봉, 화산 산림공원)에서 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모습을 담은 ‘숲속 사진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29일 정읍국유림관리소와 MOU를 맺은 사회적기업 산내들희망캠프 협동조합이 참여해 트리클라이밍, 암벽등반 등 산림레포츠 관련 사진으로 숲속 사진을 전시하는 한편, 산림레포츠 중 하나인 트리(몽키)클라이밍을 등산객에게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국민의 숲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나무도 심고 숲가꾸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산림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에게 개방한 국유림으로, 단체의 숲, 체험의 숲, 산림레포츠의 숲, 사회환원의 숲이 있으며 기린봉과 화산 산림공원은 단체의 숲으로 지정돼 있다.
이광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국민의 숲에서 사진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숲체험 활동 등 지속적인 행사를 실시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