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글로벌 광고사 Y&R와 제휴

2013-02-07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한화그룹의 광고 계열사인 한컴(대표 장일형)이 세계적인 광고회사 영앤루비컴(Y&R)과 손을 잡았다.

한화는 7일 한컴이 Y&R과 광고 서비스,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Y&R은 세계 1위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WPP 산하 광고회사다.한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광고시장에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고 Y&R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두 회사는 향후 성공적인 광고 전략을 위한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고 상호 인력 교류에도 나설 예정이다.한컴 관계자는 “이번 제휴가 한컴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히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