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보고회 우수기관 선정
2019-12-16 신해관 기자
[매일일보 신해관 기자] 고령군은 지난 12일 영주시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최 ‘2019년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는 가정 및 상가 등 비산업 부문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저탄소생활을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녹색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기후변화적응 사업 등 7개 분야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령군은 2019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관련하여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동안 기후변화 홍보부스 운영하며 온실가스진단 컨설팅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또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기후변화 교육센터 운영, 탄소포인트제 운영확대 등 다양한 기후변화적응 사업을 통해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은 내년에도 주민 30% 이상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전기 사용량을 줄이고 대기전력의 제로화를 목표로 저탄소생활 실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후변화적응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