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계룡시, '체육인의 밤 행사' 개최
체육진흥 유공자 표창 등... 체육인 간 화합·친선 다져
2020-12-16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 체육회는 지난 13일 계룡로컬푸드센터에서 최홍묵 시장, 박춘엽 시의회 의장, 각 종목단체 선수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과 충남도민체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교육감기 육상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등 지난 한해 체육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체육 분야 성과를 돌아보며 도민체전 출전 사상 최초로 일반부 축구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는데 기여한 계룡시 축구협회 이상훈 선수 여중부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한민국 육상 기대주로 떠오른 양예빈 선수 등 계룡시 체육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인사들이 자리에 함께해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앞두고 새로운 발전과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체육회와 체육인들 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체육인 여러분들이 올 한해도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체육도시 계룡시의 면모를 굳건히 다졌다”며 “경자년 새해에는 민간체육회장과 체육인, 시민들이 함께 계룡의 체육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