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9년 시정 발전 연구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3개팀의 연구동아리, 지난 6개월간 연구한 결과 발표 국가 하천인 신천을 쾌적하고 걷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연구한 샾(#)팀 최우수 수상

2019-12-17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연구동아리 20여명과 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무원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는 공직자들의 자유로운 연구와 참여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동두천시의 지역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통해 시 전체에 편익을 가져올 수 있는 시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6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연구동아리 3개팀이 동두천시의 문화, 인구, 일자리 창출 및 도시브랜드화를 위해 지난 6개월간 시발전을 위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총 3팀의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신천을 활용하여 쾌적하게 걷고 싶은 문화공간을 연구한 샾(#)팀이 최우수상을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기 조성된 공간 활용으로 나비·반딧불 공원&아쿠아리움 도입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 일타쌍피팀 과 동두천시의 지리적 접근성과 독특한 도시이미지, 고유의 자연환경을 통해 생애주기별 인생샷 명소 발굴을 제시한 동두천연구소팀이 공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시정 발전을 위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 회원들께 감사하며, 여러분이 제안한 연구 내용을 검토하고 보완하여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시정을 위한 연구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