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0년 예산안 등 의결
2020-12-17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민창기)는 17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기간 중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하고 특위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제출된 남동구 2020년 예산안 규모는 2019년 본예산 7959억원 대비 731억원이 증액(9.19%)된 8690억원으로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8건의 사업비 2억82백만원을 감액 조정해 의결했다.
주요 감액사업을 살펴보면 일반회계에서는 ▲보육정책과 국공립어린이집간판교체 1640만원 전액삭감 ▲건설과 남동구자전거보험홍보비등 800만원 전액삭감 ▲공영개발과해수공급시설운영관리대행사업비 650만원 중 330만원 삭감, 청정해수홍보물제작 400만원 전액삭감 ▲보건행정과 경로당약바로쓰기홍보물 및 강사료 600만원 전액삭감 ▲남동다문화사업소 영주귀국사할린한인생활안정지원 4억8천만원중 2억4천만원을 삭감했다.
특별회계에서는 ▲교통행정과 불법주정차단속원직무역량강화교육비 2,400만원중 500만원을 삭감했다.
한편, 각 상임위소관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모두 원안가결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0일 민창기 의원을 위원장, 조성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강경숙, 김안나, 김윤숙, 정재호, 이정순 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