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클린앤클리어,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 기부금’ 및 캠페인 행사상품 매출액 3% 어린이 의족 제작 후원
2013-02-1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과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최승은) 브랜드 ‘클린앤드클리어’가 함께 손잡고 오는 27일까지 ‘건강한 걸음, 건강한 기부-빅워크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클린앤드클리어는 학업으로 인해 운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다리가 불편한 장애 어린이들을 돕는 데에도 동참할 수 있게 해 ‘함께 걷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양사는 고객이 기부 어플리케이션인 ‘빅 워크’를 실행한 채로 100m를 걸을 때마다 1원, 캠페인 행사 상품인 클린앤드클리어 ‘에센셜 3스텝’ 매출의 3%씩을 적립, 다리가 불편한 어린이들의 의족 제작 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또한 클린앤드클리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leanandclear.kr)에 빅 워크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화면 업로드를 통해 1km 이상 걸었다는 것을 인증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후르츠 에센셜 훼이셜 포밍 클렌저’ 정품을 증정하고, 가장 많이 걷기에 동참한 1명에게는 클린앤드클리어 전 제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 강혜정 과장은 “장애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고 청소년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걷기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개인의 작은 걸음들이 모여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큰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