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민간전문가, 주민대표, 시민단체, 환경부·전라북도 등 지자체 소속 공무원을 포함해 총 13명.
새만금청은 내년 12월 스마트 수변도시 착공을 목표로 올해 8월 사업시행자(새만금개발공사)를 지정하고, 9월에는 개발 컨셉(친환경도시·스마트도시·수변도시 등) 구체화를 위한 통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아울러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총괄기획가와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스마트 수변도시 관련 자문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평가항목과 범위 결정에 관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과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서 오는 30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용욱 새만금청 개발사업국장은 "내년 12월 스마트 수변도시의 적기 사업 착공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