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생애 첫 등교 아동들에 선물 전달

2014-02-12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12일 오전 신한은행 본점에서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초등학교 입학생 414명을 위한 학용품 세트를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소장품을 기부하고 필요한 직원들이 경매방식을 통해 구매하는 ‘나눔경매’를 통해 모금된 1200만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행사 전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전달될 필수 학용품세트를 직접 구성하고 제작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학용품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한은행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