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 교대사거리 ⇔ 경산 하양 동서교차로 6차로 확장
2020-12-19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는 19일 영천 금호 교대사거리에서 경산 하양 동서교차로까지 ‘국도4호선 6차로 확장공사’에 따른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국도 4호선 금호 교대사거리에서 하양 동서교차로까지 3.7km구간은 왕복 4차로로 출퇴근시간대 상습정체 발생 지역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일일교통량 34,620대 수준으로 6차로 확장사업이 시급히 제기돼 왔다.
이에 영천시는 지난 2월 금호~하양 간 국도6차로 확장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해 경제성분석(B/C) 1.82의 결과로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보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차례 방문 건의를 통해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 국도 병목구간 개선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 및 도로병목지점 개선 6단계 변경 기본계획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되며, 이번 계획 변경으로 금호~하양 국도 6차로 확장사업이 오는 2020년 착수에 들어가 2022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