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네일 화장품 시장 공략

2013-02-13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화장품 개발생산기업(ODM) 코스맥스는 일본 색조 화장품 기업 조인(JOIN)과 네일 화장품 기술이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조인의 제조공정, 처방, 설비 등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고 전문인력 지원도 받게 된다.코스맥스는 조인의 기술을 확보한 후 국내외 네일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1932년 설립된 조인은 현지에서 네일 제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네일 부문은 유럽, 일본 등 해외제품 의존도가 높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네일 시장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