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9년을 빛낸 10대 성과사업 선정
동서 간선도로 전면개통으로 도시 성장 기반 창출 성과
시민공동체과, 부서장 책임경영평가 대상 수상
2019-12-22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가 ‘2019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선정·발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10대 성과사업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43개 부서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많은 역점시책 중 제출된 우수성과사업 36개를 대상으로 시민평가단 250명, 내부직원 100명, 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 15명 등 총 365명의 평가자가 참여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10대 성과사업은 △동서 간선도로 전면 개통 △전국 최초 페이스북 민원창구 온통서산, 정부혁신 평가 지자체 유일 전국 2위(국무총리상) 수상 △체육·문화복지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공모선정 및 건립추진 △주민중심 도시재생, 행복가득 미래서산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국내 최대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 유치 확정 △통합·집중적 재해예방사업 외부재원 442억원 확보 △내 손안, 버스정류장! 카카오맵 시내버스 이동정보 안내 시행 △군 소음법 제정! 2만여 소음피해 주민 숙원해결 △‘충남 유일’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 개소 △숲과 하나 되는 부춘산유아숲체험원 개장이다.
맹정호 시장은 “올 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해 성과를 총 정리해 평가하는 ‘서산시 주요 정기평가’ 부서장 책임경영평가에서는 시민공동체과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일자리경제과, 보건위생과가 최우수상을, 공보전산담당관, 농식품유통과, 건강증진과가 우수상을,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사회복지과, 체육진흥과, 기업지원과, 자치행정과, 평생교육과, 보건행정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또 읍·면·동장 책임경영평가에서는 인지면과 부춘동이 최우수상을, 부석면, 동문1동이 우수상을, 음암면, 고북면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평가에서는 부석지소, 가강진료소가 최우수상을, 지곡지소, 오지진료소, 원평진료소가 우수상을 대산지소, 운산지소, 대황진료소, 소중진료소, 오산진료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