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노년층 대상 ' 명품간병보험' 인기몰이

3단 노년 보장 체계로 한 달 만에 8000건 계약

2014-02-14     강미애 기자

[매일일보]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석희)의 노년층 대상 전문보험 ‘무배당 한화명품간병보험’이 판매 한 달 만에 약 8000건의 계약 실적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2년 노인인구 580만 중 치매환자만 53만 명이 넘는 등 노인성 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그 관리비용 또한 가계의 부담을 가중시키며 경제활동시기에 간병보험 등의 가입으로 노후를 대비하려는 40~50대에게 큰 인기다. 상품의 가입자의 80%가 40세 이상이다.이 같은 인기는‘무배당 한화명품간병보험’이 노인장기요양보험과 함께 최대 100세까지 간병비‧간병자금은 물론 각종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유족 및 생활자금까지 지급하는 3단 보장 체계 덕분이다.이 상품은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급여와 별개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진단비를 지급한다. 해당 특약에 가입한 경우 5년 동안 매월 장기요양간병자금도 지급한다. 장기요양 진단비와 간병자금을 합쳐 최고 1억 5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일반상해나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에는 5년간 매월 유족연금을, 5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10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한다.이 밖에도 필요에 따라 암(소액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말기폐질환, 간경화, 신부전증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보험 가입자에게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1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 쿠폰도 제공된다.가입연령은 20세부터 65세까지이며 부부가 동시 가입하고 자동이체 계좌가 동일할 경우 1.0%, 상해 및 질병사망 관련 담보 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상일 경우 최고 2.0%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서명을 이용해 가입할 경우 첫 보험료의 1.0%(최고 1,000원)를 할인해준다. 질병 또는 상해로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있다.한화손해보험은 “이 상품이 국가가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하여 노년에 대한 사회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