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이철우 경북도지사 "공천 칼자루는 시민에게 맡겨야" | 말말말

2020-12-24     강미화 PD

아시아포럼21 이철우 경북도지사 초청토론회 _2019년 12월 23일

▲ "나라의 중심이 되려면 대구 경북 통합해야 한다"

대구 경북이 다시 이 나라의 중심이 되려면 대구 경북이 통합해야 한다. 행정통합까지 가야 된다. 이것은 특별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통합하는 것은 특별법을 통해서 해야 하는데 우선은 주민들 의견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장단점을 우선 살펴야 합니다. 장점이 뭐고 단점이 뭐냐 이런 것들을 해가지고 시도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도록 그분들이 알아야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이) 잘 안되는 제일 큰 문제가 시도지사 문제입니다. 단체장을 내놔야 될 것 아니냐 둘 중에 하나만 되던지 그렇기 때문에 내가 꼭 지키려고 하면 안 됩니다. 언제든지 자리를 비울 수 있는 각오가 되어있어야 되지 그 각오가 없이 다 합치자 합쳐서 내가 하겠다 네가 할래 그렇게 싸우다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어디든지. 그래서 권 시장님이랑 저는 스스럼없이 던질 수 있고 이야기되어 있고 법적으로 플러스. 법 만들 때 합치면 플러스 얼마 해달라 그렇게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21대 국회가 되면 제가 직접 건실하게 나서서 시민들 의견을 들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목표는 5년"

공항을 크게 만들고 그다음에 항만을 크게 만들어서 대구 경북이 세계와 경쟁하는 그런 지역이 되어야 됩니다. 공항 목표는 5년입니다. 나라에서 통째로 돈을 받았습니다. 이미. 10조를 받아놓고 우리가 만들기 나름이기 때문에 빨리 만들 수 있습니다. 공항 10년 걸리면 손해 보고 5년 목표로 해가지고 한 1년쯤 연기해가 2025년 26년 이때는 문을 열어야 됩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이 지도자입니다. 획기적인 일이 일어나도록 함 노력해보겠습니다.

▲ "민원, 감방 안 가면 다해줘라"

민원 같은 게 들어오면 저는 무조건 이야기합니다. 감방 안 가면 다해줘라. 기업에 특혜 안주고 어떻게 기업을 유치하느냐 미국 같은 곳을 봐라 대기업을 들어와도 저렇게 특혜를 주고 하는데 단지 특혜 주고 뒷거래만 없으면 된다. 돈 받지 마라. 그것 때문에 사고가 나는 거지 법안에 있는 것은 법에 허용하는 것은 다해야 된다.

▲ "경험이 많은 것이 지도자, 입으로 하는 지도자 안된다"

지금 국가 지도자들 저는 몸으로 행동으로 할 수 있는 지도자들, 입으로 하는 지도자 안된다. 앞으로 국가 지도자는 정말 경험을 많이 가진 일 해본 사람들, 연습하는 데가 아닙니다. 지도자가 모르면 누가 한 소리 하면 이리 가고 또 한 소리 하면 저리 가고 그게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공부해야 됩니다.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공부해야 됩니다. 지도자의 덕목 여러 가지 있지만 저는 경험 많은 게 지도자다.

▲ "공천 칼자루 시민들에게 맡겨라"

공개적으로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는데 저는 개별적으로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공천하는데 칼자루를 당신들이 지고 있으면 안 된다. 칼자루를 시민들한테 맡겨라. 칼자루 맡겨놓으면 그 사람들이 링에 올라오는 사람들이 정해야 한다. 그러면 당명을 바꾸고 뭐하고 그런 게 필요가 없습니다. 공천을 정말 객관적으로 잘하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야지 울타리 쳐놓고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그런 식으로 해가지고는 절대 안 된다. 보수 우파는 전부 한 링에 올라갈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