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탄산수 제조기능 탑재 냉장고 북미 출시

2014-02-15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삼성전자는 탄산수 자동 제조 기능을 탑재한 ‘스파클링 워터 냉장고’를 오는 4월 미국과 캐나다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탄산수 제조에 사용되는 탄산가스(CO2) 실린더를 냉장고 도어 안쪽 케이스 부탁해 설치·교환의 편의성을 높였다.또 탄산의 농도를 세 가지로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 개별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게 했다. 가격은 3900달러(약420만원).

삼성전자 미국법인 케빈 덱스터 생활가전담당 전무는 “이 제품은 소비자 니즈를 중시하는 삼성의 노력이 집약된 신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은 기존 주방에서 경험하지 못한 만족감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