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토론토 모터쇼 ‘올해의 RV차’ 선정

2013-02-15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3 캐나다 국제 오토쇼’(이하 토론토 모터쇼)에서 ‘올해의 RV차’로 선정됐다.

현대차 차량이 토론토 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2009년 제네시스, 2012년 아반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 소속 기자단이 현지 시장에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스타일, 품질, 성능, 연비,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11개 차급별로 선정한다.이후 11개 차종을 대상으로 다시 투표를 거쳐 승용과 상용으로 나눠 최종후보를 선정한 뒤 모터쇼에서 ‘캐나다 올해의 차’와 ‘캐나다 올해의 RV차’를 발표한다.현대차 캐나다법인 스티브 켈러허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현대차 디자이너와 연구진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