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박주영 선수에 ‘K5 하이브리드’ 전달

2013-02-17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기아자동차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중인 박주영 선수에게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스페인 축구 팬들에게 ‘K5 하이브리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영 선수는 “프리메라리가의 유일한 한국 선수로서 한국의 대표 하이브리드 차량인 ‘K5 하이브리드’를 제공받게 되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한국과 기아차를 유럽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으로 스페인 축구 팬들에게 ‘K5 하이브리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에서 박주영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기아차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