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27일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변화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구성된 정책기자단 ‘새만금탐험대’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에 따르면 지난 6월 활동을 시작한 ‘새만금탐험대(전문가 기자단 5명, 청년 기자단 15명)’는 새만금 소식을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전파하고, 친근한 새만금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민과 새만금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전문가 기자단은 도시계획, 수소경제, 에너지, 국제무역, 경제물류 등 새만금의 정책과 현안, 추진상황 등을 짚어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다.
청년 기자단은 현장탐방, 미래차·모빌리티, 과학실험, 역사이야기, 지역공동체 스케치 등 5개 분야에 대해 분야별 정책, 사업 추진현황 및 전망 등을 소재로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동영상, 카드뉴스, 기사 등으로 제작해 소개했다.
김용태 새만금청 대변인은 “올해 새만금탐험대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새만금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전문가 기자단은 새만금에 대한 깊이 있는 전망을 알려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 기자단은 젊은 세대에 새만금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새만금청은 내년에도 정책기자단 운영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공감형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