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주, 청약접수 5곳 견본주택 개관 3곳

견본주택, 세종 신혼희망타운·인천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충남 '당진 아이파크'

2019-12-27     이재빈 기자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1월 첫째주에는 1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청약은 서울·경기 수도권을 포함한 부산·대구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세종 신혼희망타운과 인천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충남 '당진 아이파크'가 개관한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1월 첫째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123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2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147-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더샵 온천헤리티지'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06가구 규모다. 이중 1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중앙대로와도 인접해 있다. 또 금정산이 인근에 있고 홈플러스와 CGV, 롯데백화점 등이 가깝다. GS건설은 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원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35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3375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55가구다. 단지는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이 가깝다. 인근에 코엑스,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강남점)이 위치해 있고,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동양건설산업은 내달 3일 인천 검단신도시 AA2구역에 조성되는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1122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개통 예정된 인천지하철 1호선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5만5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으며 인근에는 계양천 수변공원과 중심상업시설이 자리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같은날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당진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4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성초를 비롯해 원당중, 호서중, 호서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롯데마트와 당진고속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고, 무수당로와 당진중앙2로를 통해 당진시 주요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33만3859㎡ 규모의 계림공원과도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