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키즈부펜시럽 아프리카 토고 후원

2014-02-18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유유제약은 해열진통제 키즈부펜시럽 4,170병을 아프리카 토고에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토고의 윤승환 기아봉사단을 통해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재현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무료진료를 후원했다.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키즈부펜을 처방하고 무료로 나눠줬으며, 9월과 11월에는 이동방문진료를 실시했다.

토고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며, 진료를 받더라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약을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가장 흔한 질병은 말라리아와 장티푸스로 이 병들은 고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항상 해열 진통제가 많이 사용된다.재현의료센터(NGO)의 윤승환씨는 “진통 해열제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그리고 많은 수량이 필요했는데 이번에 유유제약과 기아대책을 통해 지원 받은 의약품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처방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