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해 12월 30일 군민, 네티즌, 언론인 등 1천4백여명의 투표로 선정된 2019년 칠곡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9년 군정 성과를 결산하고 군민의 관심이 컸던 이슈를 정리해 군정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한 해 동안 화제가 되었던 20개 뉴스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온라인(홈페이지)과 오프라인(설문지)을 통해 중복투표가 가능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이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이 1천2백여명(90.5%)의 선택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
2위에는 950여 명(67.7%)이 선택한 ‘다큐영화 칠곡 가시나 개봉’, 3위에는 900여명(63.9%)이 선택한 ‘북삼역 신설 확정’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칠곡군 SNS서포터즈 발대식 △천안함 챌린지 전국으로 확산△칠곡 향사 아트센터 개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주한에티오피아대사관 업무협약체결 △꿀벌나라테마공원 건축대전 최우수 수상 △중국제원시 핑퐁외교 △한티가는 길 성황리 개최 △논밭까지 배달되는 농기계 운송서비스 개시 등이 선택됐다.
백선기 군수는 “올 한해도 군민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이 군정 추진에 큰 힘이 되었다” 며 “2020년에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정체성 확립 등 더 나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