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신년사 통해 ‘태안 발전 도약의 해’ 각오 다져
2일 시무식서 새해 군정운영 방침 밝혀
2021-01-02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더 큰 결실을 맺는 ‘도약의 한 해’로 만들도록 군정 운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 군수는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는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뜨거운 성원 덕분에 태안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던 한해였다”며 “특히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 38호선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사업을 포함한 지역 현안 사업 11개가 반영되는 등 태안 미래 백년 발전의 원동력이 될 ‘광개토 대사업’이 조기 가시화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태안 발전 도약의 해로 삼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 군수는 △미래를 설계하는 신해양도시 태안 성장기반 구축 △다채로운 즐거움과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 및 안전 도시 조성 △쾌적한 주거환경과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 △군민과 기업 모두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실현 △누구나 살고 싶고 꿈이 영글어 가는 농·어촌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눈높이 군정 등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2020년 한 해도 전 공직자와 함께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환황해권의 중심, 신해양도시 태안’을 만들어 가는 여정에 군민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관심과 애정으로 군정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