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늘날과 같이 고도의 정보화된 사회에서는 정치리더의 능력만으로는 다분히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국민들이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한편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현상태보다 진일보된 정치로 나아갈 수 없을 것이다.
정치는 선거로부터 시작된다. 또한 선거가 정치·경제·사회분야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과소평가해서도 안될 것이다.
국민들의 정치 무관심이 악화될수록 국가 체제 자체가 불안정해질 수 있으며 건전한 민주주의의 육성을 가로막는 장애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관계되는 문제의 결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때 비로소 알찬 자유와 행복감을 누릴 수 있으므로 국민의 정치에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는 민주주의의 존립근거가 되는 것이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를 진정으로 국민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정신이 우러나는 ‘따뜻한 가슴’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유권자들의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권리위에 잠자는 사람은 보호받을 수 없다“라는 진리를 명심하여 그릇된 정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견제하고 과감하게 회초리를 드는 용기있고 현명한 국민 그리고 유권자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부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무관 김주현